크리스마스 관련된 우리가 모르던 재미있는 사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의미로 보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이지만 오늘날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로 바뀌게 되었으며, 성탄절이라고도 하는 크리스마스의 재미있는 사실들을 모아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산타클로스의 등장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산타클로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흰 수염의 할아버지가 빨간 옷을 입고 선물 주머니를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할아버지가 생각나는데, 이 산타클로스는 터키의 지역에 태어나신 성 니콜라스라는 인물입니다. 이 분은 인정이 많고 남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하는 교주였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밤에 몰래 금화를 창문을 넘어 집에 넣는데 그 밑에 양말이 있었고, 우연히 그 양말 속으로 그 금화가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야기가 프랑스로 넘어와 수녀들을 통해서 성 니콜라스의 이야기가 전해졌고 그 이후 아이들이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두면, 산타클로스가 와서 선물을 넣어준다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산타의 이미지

성 니콜라스는 왜소한 체격이였지만, 사람들이 지금 알고 있는 산타의 이미지는 풍채가 좋은 할아버지의 모습이며, 또한 빨간색의 상징적인 색깔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이미지는 1931년 미국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를 위해서 그림을 그린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의 대표적인 색인 빨간색은 코카콜라의 상표의 색상이며, 길게 자란 흰 수염은 코카콜라의 거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광고로 인해서 현대인들은 대부분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트리

전나무를 사용하여 트리를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K-트리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안 퍼란 종의 전나무가 아담하고 넓게 퍼지는 모양이 아름다워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산 종이 사용되었고, 사람들이 트리를 꾸밀 때 오너먼트를 사용하여 트리를 꾸미는데, 이것은 유럽의 교회에서 크리스마스에 전나무에 빵이나 사과 장미 등을 걸면서 트리를 꾸미게 되었다고 하였고,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오너먼트를 사용하는 나라도 있는데 거미나 거미줄을 사용하여 트리를 꾸미는데, 가난한 엄마가 아이를 위해서 이쁘게 트리를 꾸미고 싶었지만 그럴 수 있는 능력이 되지 못하여 거미가 대신 트리를 거미줄로 꾸며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우크라이나는 트리에 거미줄 모양의 오너먼트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트리에 거미줄이 생겨있으면 한 해동안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

• 우리가 아는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이지만, 1월 7이 크리스마스인 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러시아는 율리우스력을 따르기 때문에 12월 25일이 아닌 1월 7일이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 북한은 12월 24일이 김일성 부인의 생일이자 김정일이 추대된 날이기 때문에 나라 자체적으로는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않는데, 부유층에서는 트리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 힌두교등의 종교를 가진 나라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믿지 않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란은 크리스마스가 없는 나라입니다
• 루돌프는 순록이며, 루돌프가 만들어지게 된 것은 노래를 통해서 전해지게 되었고, 빨간 코는 순록은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모세혈관이 코에 집중되어있어 붉은색으로 보이게 됐다고 합니다.
• 네덜란드는 산타할아버지가 순록대신에 백마를 타고 온다는 전설이 있어서 백마의 먹이를 준비하여 창문에 걸어 놓는 풍습이 있습니다.
• 노르웨이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악령들이 빗자루를 타고 도망간다라는 말이 있어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집집마다 빗자루를 숨겨놓는 풍습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관련된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나라와 문화의 차이에 따라서 지내는 풍습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인지 모르지만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행복하고, 가족이나 연인과의 행복한 상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